│계묘년(검은 토끼의 해)을 맞이할 해돋이 명소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할 해돋이 명소 5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제주 성산 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1
유명한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입니다. 새해 첫날 맞이하는 일출제가 열리는 곳이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세계 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떠오르는 새해의 일출을 감상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과 더불어 한 해를 시작하며 굳은 다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주변 맞집
- 경미네집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로 259 / 전화 : 064-782-2671
- 영업시간 : 07:30~18:30 / 매달 마지막 화요일 휴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은 아니지만, 붐비고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방문해서 드실 수 있는 식당인 것에 비해서 맛과 가격이 괜찮은 식당입니다. 해물라면을 비롯하여 전복죽과 성게 밥 그리고 전복 덮밥 등을 드실 수 있으며 문어숙회나 소라 또는 전복 등의 해산물도 드실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하시고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착한 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주변 식당들의 가격에 비해서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포인트를 기다리지 않는 것으로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기똥차네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1 / 전화 : 064-782-7766
- 영업시간 : 09:00~21:30 / 매달 4번째 목요일 정기휴무
전용 주차장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주차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부도 넓은 편이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가신다면 기다릴 일은 드물 것으로 생각됩니다.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편이라 청결에 민감하신 분들도 만족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갈치요리를 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트메뉴가 대표 메뉴입니다. A세트와 B세트가 있는데, A세트는 갈치구이와 갈치조림이 함께 나오며 4인분 11만원, 2인분 5만 5천원입니다. B세트는 갈치조림과 흑돼지쌈밥 그리고 해물뚝배기와 고등어구이까지 4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4인분 7만 8천원, 2인분 4만 8천원입니다. 메뉴에 포함된 요리의 수와 가격을 고려했을 때, B세트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여수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항일암로 60
향일암은 해를 향해 있다는 의미처럼 금방이라도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뛰게 하는 여수의 명소입니다. 매년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가 당연히 있겠죠?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저렴하게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비교적 찾는 분들이 많지 않은 장소이기에 부담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최초 1시간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2시까지도 무료 주차시간에 포함됩니다. 하루 최대 요금이 5천 원이기 때문에 주차비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향일암 바로 근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보로 왕복이 가능할만한 거리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70-4 입니다.
- 여수밥상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378 / 전화 : 061-644-9636
- 영업시간 : 07:00~20:00 / 라스트 오더 - 19: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가게 뒤편으로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크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웨이팅은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식당 뒤에 해변이 있기 때문에 웨이팅 등록을 하고 바닷가에서 사진도 찍으시면서 기다리시면 금방 차례가 옵니다. 식사메뉴는 갈치조림과 갈치구이가 1인분에 1만 8천원으로 가격이 동일합니다. 서대회는 1인분 1만 5천원입니다. 가장 많이 찾으실 정식 메뉴는 갈치야 2인 정식이 4만원, 3인 정식이 6만원 그리고 4인 정식이 8만원입니다. 내부 홀이 그리 크지 않아서 다소 북적이는 분위기에서 식사를 해야 하지만 갈치의 질과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습니다.
- 거북횟집식당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70-14 / 전화 : 061-644-9081
- 영업시간 : 07:00~21:00 / 휴무일이 따로 없이 다소 불규칙합니다. 방문 전 확인 전화 필수!
주차장이 넓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식사를 하지 않으셔도 갓김치를 구매하시면 주차 무료입니다. 사시미를 비롯한 회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식사는 갈치조림과 매운탕과 해물탕 그리고 덮밥류도 드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갈치조림은 1인분 1만 7천원이며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갓김치를 따로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기에 밑반찬이 맛깔나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3. 충남 당진 왜목마을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우리나라 3대 해돋이 명소입니다. 일출과 일몰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유명하죠. 충청남도 서해의 땅끝 마을입니다.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해서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차가 다소 어렵기 때문에 인근에 숙소를 잡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해안도로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여 이른 시간부터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왜목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비 무료입니다.
- 꽃게와 꽃게집 / 충남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 173-1 / 전화 : 0507-1360-5006
- 영업시간 : 10:00~21:00
당진 필경사에서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식당입니다. 세트메뉴가 대표 메뉴입니다. 게국지탕과 간장게장 그리고 대하장이 메뉴에 포함된 세트 구성입니다. 4인 기준 11만 5천원, 3인 기준 9만 9천원, 2인 기준 6만 7천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1인분 3만원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깔끔한 밑반찬과 알찬 구성으로 후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돌김과 깍두기의 평이 특히 좋았습니다. 꽃게가 푹 우러난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함을 선사해 줍니다. 속이 꽉 찬 대하도 맛이 좋고 서비스로 제공되는 새우장도 기억에 남을 맛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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